당겨서 안 되면 당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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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 (2024. 02. 02. 完)1. 개요[편집]
일본의 로맨스・판타지 만화. 작가는 히로세 아유무(廣瀬アユム).[2], 약칭은 다메오시.
2. 줄거리[편집]
인간은 연애 대상이 아닌,
뱀에게만 연애 감정을
품고 살았던 타카라베 츠쿠시는
어째서인지 신임교사인 카가미 하지메에게
가슴이 설레고 마는데?
특별한 사정을 지닌 고등학교 교사와
특별한 사정을 지닌 여학생의
너무나도 특별한
이종(異種) 간의 러브 코미디 제1권!
어릴 때부터 인간 대신 뱀을 사랑해 온 타카라베 츠쿠시가 뱀 요괴인 카가미 하지메를 만나서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카가미 선생은 꽤 대단한 뱀 요괴로 '사람 먹는 큰뱀'이라 하여 예전에는 숭배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3. 발매 현황[편집]
일본의 전격마왕, ComicWalker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단행본은 전격 코믹스 NEXT 레이블로 2020년 3월 1일부터 발매되었다.
2023년 7월 27일 발매한 8권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에서는 마지막 권인 8권이 2024년 2월 2일에 e북으로 발매되었다.
4. 특징[편집]
뱀 요괴뿐 아니라 거미 요괴도 나온다. 카가미의 동료인 아카마츠 선생이나 그녀의 동생인 타카라베의 동급생 타도코로가 그렇다.
5. 등장인물[편집]
본작의 여주인공.
본작의 남주인공. 1학년 5반의 부담임이다.
츠쿠시의 단짝친구이자 소꿉친구.
츠쿠시와 무기코의 동급생. 무기코와는 육상부 소속이다.
타카라베 츠쿠시가 다니는 학교의 보건 선생님.
츠쿠시와 무기코의 동급생이자 절친.
- 이시모리(石森)
- 오오쿠보
카가미와 친한 체육 선생님. 문화제 준비로 예비용 골판지를 찾는 카가미에게 어디 있는지 가르켜준다. 문화제 때는 야차에게 습격받는 츠쿠시를 찾는 카가미에게 그녀를 못봤다고 알려주고는 그가 츠쿠시를 보면 보건실로 와달라고 말하는 걸 부탁한다. 츠쿠시에게 필사적인 카가미의 모습을 보고는 처음 봤다고 낯설어한다. 임간 합숙 기간이 다가오자 인솔 담당인 카가미를 보고 수고가 많다고 한다. 카가미에게 수영 할 줄 아냐며 묻자 카가미가 할 줄 안다고 말한다.[3] 그 대답에 조금 의외라고 느낀다.(...) 7권에서는 도서실에 갇힌 카가미와 츠쿠시를 도와주고는 도서관 문에 관해서는 다른 선생님들에게 전해두겠다고 한다.
- 야차(夜叉)
- 쇼긴 지로
츠쿠시, 무기코, 나츠와 같은 반이자 이시모리의 절친. 임간 합숙 때 츠쿠시, 무기코, 나츠, 이시모리와 같은 조가 되었다. 카레를 좋아하는지라 츠쿠시, 무기코, 나츠에게 죽을 각오로 "완벽한 카레"를 목표로 해줘야겠다고 일러두기도. 그 모습을 본 나츠가 맞장구를 치자 나머지 조원들은 할 말을 잃었다. 이시모리에게 전에 문화제 때도 실행위원이다보니 그에게 조장을 떠넘긴다.(...) 바다 합숙 1일차에 바다에서 나츠와 무기코가 츠쿠시를 찾자 워터보드 2개로 바다에 서있는 모습으로 조금 전에 이동하는 걸 봤다면서 대답한다. 그 모습을 본 무기코는 깜짝 놀랐다. 츠쿠시가 바닷가 수영시간에 쓰러진 걸 같은 조 멤버들과 같이 듣는다. 카레가 맛있게 되자 만족해하는데 같은 조인 츠쿠시와 이시모리가 심상치 않아하자 이시모리와 뒤로 돌아서 무슨 일이 있었냐며 귓속말을 한다. 이시모리가 츠쿠시에게 고백했다고 털어놓자 멋진 녀석이라고 칭찬한다.
바닷가에서 불꽃놀이가 시작될 무렵에 친구들과 같이 있는데 이시모리가 오자 츠쿠시에게 차이고 왔다면서 알려준다. 억지로 웃는 이시모리를 자신의 쪽으로 살짝 끌어당기고는 그를 보면서 이렇게 말해준다.
너는 진심이었잖아! 가슴 펴라고!
그 위로에 이시모리가 하하 웃고는 고마워한다. 이시모리가 친구들과 함께 불꽃놀이를 하면서 뒷모습을 바라보는데, 이시모리가 교실에서 혼자 있던 자신에게 손을 내민 일을 회상한다. 처음에는 귀찮아했지만 그런 이시모리의 모습에 끌리게 되었다. 이시모리가 자신을 부르는데 손이 많이간다며 중얼거린다. 아마 이시모리에 대한 감정이 우정 이상이라는 묘사가 나왔다.
- 아스하
유스케의 생모이자 이로하의 친구. 암컷 큰거미 요괴이다. 이로하와 오래 살아온 영향으로 인간으로 둔갑할 수 있었고, 종종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인간 흉내를 내고 떠들고 생활을 해왔다. 어느 날 일가 친척이 없는 자매로 인간 부부에게 이로하와 같이 거둬진다. 낙관적이고 호기심이 왕성한 탓에 인간과의 교류를 좋아하고 사랑했었다. 어느 날 이로하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털어놓고는 기뻐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부부가 되어 친아들인 유스케를 낳았지만...수컷을 향한 포식 충동으로 인해서[4] 유스케의 친아버지를 잡아먹었다. 다행히도 이성이 끊어지질 않아서 친아들인 유스케를 이로하에게 맡길 수 있었지만 결국 자기 자식을 잡아먹지 않기 위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여담으로 유스케의 성이 '타도코로'인데 정황상 아버지의 성인듯 하다.
- 츠쿠시의 어머니
얼굴은 나오질 않았다. 7권에서 외출하려는 츠쿠시가 어디 이상한 데 없는지 봐달라고 하고는 귀엽다고 하지만 머리를 묶는게 좋겠다고 조언해준다. 그래서 츠쿠시의 머리를 땋아준다.
- 카가미 선생님
카가미 하지메의 양아버지. 하지메가 어린 인간으로 둔갑할 무렵 보육원에서 만났으며, 친구와 어울리지 못한 하지메를 신경써주었다. 하지메가 친구를 물자 친구와 제대로 소통하질 못한 그의 상태를 알고 그에게 말을 배우라고 충고해준다. 보육원을 졸업할 무렵 몸상태가 나빠서 보육원을 퇴직하셨다. 하지메를 양자로 입양한 직후에 바로 돌아가셨다. 지금의 카가미 하지메가 있을 수 있게 도와준 장본인.
6. 기타[편집]
- 사실 원제는 직역하면 '밀어서 안 되면 밀어보자!'이다. 다만 일본어의 경우 연애 관련으로 사용되는 '押す(밀다)'는 적극적으로 밀어붙인다는 뜻, '引く(당기다)'는 한 발짝 물러난다는 뜻이라 '밀다'가 상대방을 밀어낸다는 뜻, '당기다'가 상대방을 잡아당긴다는 뜻인 한국어의 밀당과는 의미가 반대이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계속 들이댄다는 의미에서는 당긴다고 번역하는 쪽이 더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정발명은 이를 살려 '당겨서 안 되면 당겨보자!'로 번역되었다.
[1] 전자책 발매[2] 너의 눈물을 다 마시고 싶어의 작가.[3] 단 카가미가 본 모습일 때는 수영할 줄은 알지만, 카가미는 오오쿠보의 질문을 듣고 본 모습 기준으로 알아들었다.[4] 이로하는 아스하나 자신을 포함해 짝을 향한 포식 충동이 있었다는 걸 처음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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